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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 - 레스토랑, 디자인샵 추천

by 시작하는걸 잘하는 사람 2025. 1. 22.

워낙에 코펜하겐 외식비용이 높아서, 동선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빵과 커피를 먹거나 덴마크에 있는 언니가 해주는 집밥, 친척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레스토랑에서 주로 식사했다.

혼자 돌아다니던 중 정말 맛있고 추천할만한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여기에 기록해놔야겠다.

Restaurant & Cafe
Cholon Vingårdstræ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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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lon · Indre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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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가 굉장히 독특하게 구성되어있었고, 바게드빵이라기 보단 호떡피 같은 맛이 났던 스페셜 메뉴.


베트남 음식이 베이스이나 쉐프님의 독특한 믹스들이 들어가있는 듯했다. 공간 또한 옛 건축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기만의 스타일링이 들어간 것이 인상깊었다. 특히 테이블마다 진짜 긴 초로 불을 밝힌 게, 아늑한 분위기가 배가 되었다.


HART
HART는 노마에서 베이커리 담당 쉐프 출신이 차린 베이커리 브랜드로, 길가다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인기가 많아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리는 듯 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호텔로 유명한
Central Hotel &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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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Hotel & Café · 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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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이용 못했지만, 1층에 카페를 언니랑 조카랑 가보았는데 무척 아늑하고 친근한 분위기에 핫초코가 그 당시 베스트 메뉴인 듯했다. 우린 테라스에서 한적하고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Shops
Studio Arh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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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Arhoj · 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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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아는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 아르호이. 귀여운 버섯모양 오브제랑, 세상에 하나뿐인 조합으로 만들어진 도자기/유리 화병 등이 유명하다.

여기는 꼭 가야지 했던 곳이라,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다. 중앙형으로 작품이 디스플레이 되어있고 뚫려있는 높은 선반으로 하나하나 다른 도자기, 화병, 유리 제품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 더 인상깊었건 점은 그 뒤로 직접 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 유리 공예하는 작가님, 물레로 도자기를 빚는 작가님 한 번에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어서 꼭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난 이렇게 꽃으로 형상화한 유리 작품이 너무 맘에 들고 독특해서 구입했다.

🩵
이런 센스있는 귀여움이 이 브랜드의 매력이 되었다.


HA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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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House · 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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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면 다들 꼭 들리는 HAY House. 이미 한국에도 쇼룸도 있어서 갈까 말까 했지만 가길 정말 잘했다. 오피스, 키친, 거실, 작업공간 등 장소도 테마별로 HAY 제품으로 꾸며놔서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 얻고, 구매하기도 너무 편하게 디스플레이 해놨다.

가구는 아무래도 못사오겠지만, 작은 소품들은 살만해서 한 두개 사서 오면 좋겠다. 특히 3가지 색깔로 구성된 여기에만 있는 듯한 색 조합의 조립박스는 한 5개 종류별로 사오게 되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 귀여운 조카가 있는 친척과의 추억, 디자인 감성이 가득한 Copenhagen에 오게된 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해야지.